장애인에게만 ‘위험한 횡단보도’ 개선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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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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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 양지1교 앞 인도 / 사진=이정환
만안구 양지1교 앞 장애인들에게 위험한 횡단보도가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해당 횡단보도는 경사가 상당히 심하고 경계턱 높이도 제법 높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나 넓게는 유모차나 노약자도 인도에 머물러 있기가 상당히 불편해 보인다.
또한 인도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곳이라 불편함이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횡단보도와 근접한 인도는 경사가 완만하고 턱 높이가 낮게 조정되는 편이라 요즘의 추세와는 달라 인도의 조속한 개선이 절실하다.
안양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는 “최근 국민신문고에 이 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어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작은 사안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문제가 있다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은 축소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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