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요청’ 발 빠르게 대처한 안양시

중앙시장길 보도 경계턱 개선 전(위) 개선 후(아래) / 사진=이정환

최근 장애인의 불편사항 개선요청에 안양시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이 이동시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보도 경계턱 높이가 높거나 파손되어 휠체어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굉장한 불편감을 느끼고 통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장애인들이 국민신문고을 통해 자주 개선요청을 하고 있지만 안양시는 개선조치를 완료하는데 보통 3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양시가 개선조치를 1~2개월 이내에 완료하고 있어, 장애인들에게 국민신문고에 대한 만족감과 문제해결의 편리함을 주고 있다.

만안구 양지1교 횡단보도 경사로 개선 전(위) 개선 후(아래) / 사진=이정환

국민신문고에 개선요청을 한 장애인 A씨는 “불편함을 느껴 국민신문고에 개선요청을 하면 기다리는 것이 다반사인데 요즘에는 굉장히 빠르게 개선조치 되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안양시에서 불편한 부분을 빠르게 개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