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두려워 하는 경사로 조속한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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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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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 A건물 앞 휠체어경사로 / 사진=이정환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경사로가 오히려 장애인에게 장벽이 되고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
만안구 안양1번가에 위치한 A건물 휠체어경사로는 설치 기준에 비해 경사각이 상당히 높아 장애인이 이용할 시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사고가 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
이처럼 여러 경사로들이 기준보다 미흡해 수,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로 올라갈 시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안구 B건물 앞 휠체어경사로 / 사진=이정환
만안구 B건물 휠체어경사로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는 이용하기 좋으나 전동 스쿠터는 차체 크기가 커 회전하기가 어려워 이런 경사로 이용은 불편하다.
또한 장애인 혼자 경사로를 이용할 때 어려울 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도움 벨도 있어야 하지만 도움 벨 설치가 미비한 곳도 많다.
지체장애인 A씨는 “건물이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도 경사로로 인해 발길을 돌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서 건물의 첫인상은 좋았지만 아쉬움이 컸다.”며 “모든 경사로가 개선이 돼 지체장애인들이 건물을 이용할 때 불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A씨의 말처럼 장애인들에게 경사로는 건물의 첫인상과 같은 곳이다.
장애인들이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지고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개선조치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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