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1] 수원월드컵경기장,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관람하기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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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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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석임을 알 수 있도록 표식이 설치되어있다. / 사진=황준하
주차장에서 휠체어가 보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오르막이 설치되어있다. / 사진=네이버 지도
각 구역 장애인석 뒤 쪽에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 사진=황준하
K리그 26라운드 수원과 성남의 경기가 이뤄진 지난 14일,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관람이 편리한지 점검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P3 주차장에서 내려 경기장에 보도로 올라가기 위해 경사로를 이용했다.
경기장에도 철문 때문에 약간의 장애물이 있지만, 휠체어, 유모차, 수레 등을 위한 입구를 우측에 마련해놓았다.
휠체어석은 들어가자마자 찾을 수 있고, 바닥에 표시를 해 놓아 식별하기 쉽다.
또한, 휠체어석 바로 뒤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화장실을 이용하기 편리했다.
뇌병변 장애 A씨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며 “영화관에도 뒤쪽에 휠체어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석에 있는 난간은 관람객의 시야를 살짝 가리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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