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백화점 이용을 막는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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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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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의 한 백화점 / 사진=황준하
지난 11일 휠체어 사용 장애인 A씨의 제보를 받고, 범계역 근처에 위치 한 N 백화점을 찾았다.
당겨야만 열리는 백화점의 출입문 / 사진=황준하
A씨는 백화점 안을 들어가려고 했으나 문을 당겨야만 열 수 있는 출입문으로 인해 백화점을 들어가지 못했다고 했다.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자신의 휠체어를 잡으면서 동시에 문을 당겨야하는 상황이라 혼자 문을 열고 들어가기엔 어렵다.
이런 상황에는 동반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동반인이 없을 경우 행인의 도움이 필요한데 요청할 새도 없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다니는 행인에게 부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문 한 쪽만이라도 자동문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만이 아니라 유모차를 끄는 사람도 편하게 지나다닐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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