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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소공원내 진출입로’ 장애인에게는 위험한 턱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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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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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소공원내 경사로 턱높이 / 사진=이정환

 

 

안양종합운동장 소공원내 진출입로가 장애인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제보를 받고 뇌병변장애인과 함께 점검해 봤다.


종합운동장 소공원내 진출입로 부근이 턱높이가 높고 보도도 꺼져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상당히 위험한 상태다

 

게다가 진출입을 하는 곳이라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고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같이 동행한 뇌병변장애인도 여러번 시도 끝에 본 기자의 도움으로 겨우 나올 수 있었다.

 

 

종합운동장내 소공원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없이 즐겨야 하는 곳이지만 유독 장애인에게만 높은벽이 있다는 현실을 실감하는 것 같다.

 

 

뇌병변장애인 A씨는 장애인들은 자신이 이용하기 편한 곳을 자주 찾는데 사실 공원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이다. 면서 종합운동장 소공원 같은 경우는 개선이 되지 않으면 이용하지 않을 곳이다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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