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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참여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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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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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훈 작가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화면 캡처 2023-05-24 160334.png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오는 6월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 한길아트홀에서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경계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어느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동네 의사의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작가를 초청해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 단체를 통해 아르메니아, 레바논, 시에라이온 등의 나라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르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기까지, 그가 겪었던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사전질문을 통해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참여자와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토크콘서트에 앞서 ‘2023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을 주제로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심사를 통해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질환이 큰 화두가 된 요즘, 관련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부천시민 및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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