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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 ‘근로자를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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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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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를 위한 힐링음악회 / 사진=의왕시

  

의왕시 오전동주민자치회는 10월 19일 의왕시 오전동 공업단지 내 벽산선영테크노피아 빌딩 앞 광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와 의왕시가 후원하고 오전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한다.

 

오전동주민자치회는 오전동 공업단지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비롯해 일반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체어와 그늘막을 설치해 편안한 장소를 마련하고, 커피쿠폰을 발행해 관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 최우수상 수상자 조주한을 비롯해 통기타 가수 임호, 인디밴드 나의 조랑말들과 틸더, 걸그룹 TIM A가 출연진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희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근로자들과 코로나와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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