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 ‘북적북적’ 큰 호응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시흥지회(회장 최찬희, 이하, ‘시흥예총’)가 주관하는 ‘2022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은계호수공원을 많은 인파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공원과,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은행동 등 여러 부서와 주변 상가의 협조 하에 진행됐다. 

사흘간 은계 호수공원을 임시 개방해 공원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이에 은계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8일에 열린 첫째 날 행사는 약 7시간동안 대중가요 방송녹화가 이뤄져, 시민들이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수준 높은 국악 및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 셋째 날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정동하가 출연해, 시흥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3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 가을 저녁 은계호수공원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신나는 가을콘서트 공연을 즐기는 등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변 상권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위한 가을콘서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은계호수공원에서의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은계호수공원과 은계지역에 큰 관심을 쏟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