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1회 꼽사리영화제 개최…작품 공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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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꼽사리 끼어 주민주도의 마을영화제로 축제의 장 마련
꼽사리영화제 개최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 약대 마을자치회(위원장 이경수)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약대초등학교에서 제11회 꼽사리영회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꼽사리영화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최 기간에 끼어 아기자기하게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보자는 취지로,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시민영화제다.
올해 꼽사리영화제는 전야제(6. 30.)에 야외스크린 오픈시네마를 통하여 국내 히트작을 상영하고, 본행사(7. 1.)에는 ▲초단편 스마트폰 영화 선정작 및 주민배우 영화 상영 ▲풍물놀이, 레드카펫 등의 퍼포먼스 ▲지역주민과 학생의 춤, 노래, 연주 및 지역연예인 및 초청가수 공연 ▲각종 부스행사, 공정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운영으로 영화축제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28일까지 부천시민이 제작한 스마트폰 초단편영화제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등의 자유 주제로 상영시간 50초에서 5분 이내 mp4 영상파일을 이메일(violet395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시상과 함께 영화제 당일에 상영된다.
이경수 약대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올해 꼽사리영화제는 작년 꼽사리영화제와는 차별화되게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일류 축제에 꼽사리 낀 지역 축제’에도 참여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제11회 꼽사리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신중동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문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