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스타트 ‘신나게 뛰어놀 GO!’로 문화체험 확대 늘려

시흥시, 드림스타트 ‘신나게 뛰어놀 GO!’로 문화체험 확대 늘려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보육을 통합한 전문적·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30일에 진행한 드림스타트 ‘영유아 나들이’에 이어 지난 7일에는 관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신나게 뛰어놀 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균형 있게 증진시키고,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 테마파크인 ‘자이언트 제트’에서는 짚라인, 클라이밍, 카트마스터, 번지점프, 스카이챌린지, 트램펄린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며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무척 해보고 싶었던 체험 활동이라 어제 저녁부터 잠을 설쳤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땀 흘리며 뛰어놀 수 있게 돼 더 즐거웠다”는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이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및 캠프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youngse3865@naver.com 남영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