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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2년 청렴문화 콘서트 개최…청렴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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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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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부천 청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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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과 임용된 지 3년이 되지 않은 신규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으로 결의를 다졌다. 청렴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30일 다시 뛰는 부천 청렴과 함께,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천 실현을 위한 ‘2022년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이라는 주제와 문화도시 부천이 만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청렴문화 콘서트가 완성됐다.

 

콘서트 현장에는 조용익 시장과 임용된 지 3년이 되지 않은 신규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 2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청렴 결의를 다졌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부천시 공직자와 5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도 부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콘서트에 함께 참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콘서트 시작에 앞서 “공직자는 유리알과 같은 투명함을 요구받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이 지켜야 할 규칙과 한계를 잘 새겨야 한다”고 하면서, “공직자의 자세와 생각이 바뀌면 도시가 달라지고 우리 시민의 삶도 달라진다”고 덧붙이며 청렴에 발붙인 발전적인 공직자상을 강조했다.

 

청렴문화 콘서트에서는 ▲ 모래알이 들려주는 일상 속 청렴이야기 ‘샌드아트’ ▲ 청렴한 인생을 아름다운 화음 표현한 남성 4중창의 ‘팝페라’ ▲ 상황극으로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공감과 고민을 함께 알아보는 ‘청렴연극’ 등이 펼쳐졌다.

 

청렴특강은 공직자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코믹한 행동과 랩을 가미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온·오프로 직원들의 참여를 끌어낸 청렴 퀴즈와 부천시 직원 대상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영상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한편 조용익 시장은 샌드아트 공연이 끝난 후 정갈하게 정리된 모래판 위에 ‘다시 뛰는 부천 청렴과 함께’라는 글귀를 적으며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이어가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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