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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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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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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봉사·체육·언론 부문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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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9회 수원시 문학상 시상식 /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수상자 201명을 배출했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 융합 분야 전문가로서 사회 변화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며 미래를 선도할 연구와 집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활발하게 방송·집필 활동을 하며 4차 산업 관련 학술 분야를 대중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수원시와 협업해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자문 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은 200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원문화원에서 이사, 원장으로 일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수원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강연·자문 등으로 수원시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길마재 줄다리기, 수원 장치기, 수원두레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보존·기록하며 향토사 연구에 기여했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창의적 혁신교육’의 리더 역할을 했다. 교사로서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명예경찰대’를 운영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섰고, ‘학교 적응 프로젝트’로 학업 중단율을 낮췄다. 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해 혁신교육을 선도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25개 기관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32만여 개를 기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장은 우수선수 발굴, 탁구 저변 활성화에 힘썼고, 청소년 탁구팀 육성·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팀의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초대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제64회 전국남녀 종합 탁구선수권 대회’, ‘제22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 등 전국대회, 세미프로탁구대회를 유치하며 수원시 탁구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는 현장 중심 취재로 문화재 야행 등 수원시 각종 주요 행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수해 피해지역 등 현장을 취재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봉사 동참을 유도했다. ‘재개발로 인한 학교 통학로 미확보 위험성’, ‘불법마스크 제조 현장 기획보도’ 등으로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뛰어난 역량으로 큰 공적을 쌓아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수원시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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