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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단청공사로 관람로 불편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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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희망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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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와 무료개방 안내문 / 사진=황준하, 네이버블로그 캡처

 

 

경주 유적지 동궁과 월지의 단청공사로 인해 기존 산책로가 폐쇄되어 유모차나 휠체어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동궁과 월지는 작년 겨울부터 봄까지는 물을 빼고 다시 채워 넣는 공사가 있었으며 현재 8월 말까지 건물마다 새로 단청을 칠하는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관람료를 받지 않고 개방을 하고 있지만, 임시 산책로가 산길로 되어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관람객 등이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

 

 

이 공사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동궁과 월지를 방문한 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보호자가 휠체어를 끌고 관람하기에도 어려운 길이라서 힘겨운 관람을 했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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