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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2022년 거칠개 mini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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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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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년만의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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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부천시 오정동은 ‘거칠개 mini Festival’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지난 8일 부천시 오정동은 70여명의 지역자생단체와 함께 거칠개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식) 주최 및 원종2마을자치회(워원장 조형숙) 주관으로 ‘거칠개 mini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거칠개’란 옛날 원종2 지역의 거친 언덕의 지형 특성에서 유래된 단어로, 거칠개 주민대축제의 행사 로고에 사용된 개구리는 원종2동에 많았던 개구리를 형상화해 주민화합과 발전의 도약을 상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댄스, 아코디언 공연 등 지역주민, 유아·청소년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다육이심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구점자 시의원, 손준기 시의원, 이봉구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장 등 내빈들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관기관, 지역단체원 및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중심의 축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웃과 소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거칠개대축제추진위원회 김준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4년간 거칠개축제를 못 열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는 주민전체가 참여하고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거칠개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2마을자치회 조형숙 위원장은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도와주신 유관기관 및 지역자생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축제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수확의 계절 10월에 주민 모두가 모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거칠개대축재가 오정동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주민전체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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