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주도 문화창조력 널리 알려... 영유아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 등 우수사례 공유·확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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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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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문화창조력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성과 사례를 전국 지자체 및 관계자, 시민에게 활발하게 공유·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17년 문화비전2030을 수립·선포하며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를 만들고자,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 조성사업에 선정,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문화정책을 인정받은 것에 더해 사업 4년차를 마무리하는 올해는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우수사례지자체(Best Actions) 선정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행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그 성과와 의미를 확산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의 성과는 시상식 수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달 12월 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022 제4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부대프로그램 ‘오픈토크 : 지역특화 콘텐츠 이야기’를 통해 ‘도시가 자원, 시민이 예술가!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충남 천안시, 인천 부평구와 함께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이달 3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2 한국연극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시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지역기반 연극 만들기의 사례’라는 제목으로 전국의 연극영화과 교수, 학생, 예술가, 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잠들어 있던 시민력을 깨우기 위해 그리고, ‘가장 시흥다움’을 찾기 위해 수많은 문화적 실험을 이어왔다.
깨어난 시민력은 문화창조력으로 빛을 발해 도시가 변하고 있는 중”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문화를 직접 만들어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시민주도의 문화생태계 조성,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 <2022 제4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