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문화재단 협력 문화예술 행사 ‘미스테이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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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이크전 / 사진=군포시
군포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당정동 집적지구 소공인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의 장 마련불량품이 예술품이 되는 특별한 경험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당정동)에서 23일까지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스테이크전’을 연다.
군포산업진흥원과 군포문화재단은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 내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생긴 불량품을 예술가들과 함께 재가공하여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미스테이큰전’을 통해 당정동 집적지구 근로자와 군포시민들에게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근로자와의 상호 소통, 뿌리산업, 트로피 등 3개의 테마별로 나뉘어지며 현장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테마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군포1동과 당정동 집적지구에 산업체 근로자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며,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가 3명과 시민 기록활동가 3명이 그룹을 이루어 4개월 간 군포1동과 당정동 집적지구 산업체 현장 답사와 인터뷰를 통해 근로자들과의 협력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예술 접근성이 부족한 소공인 기업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을뿐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군포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방하여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써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공간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과 근로자들, 나아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