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산업협회, 수원시 영통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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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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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에서 새롭게 도약한다
한국도서관산업협회 홈페이지 / 사진=한국도서관사업협회
한국도서관산업협회(이사장 박종희)가 고양시에서 수원시 영통에 있는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삼성디지털시티 등의 첨단산업벨트와의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가능해 전국 어디든 연결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이 확보돼있다는 평이다.
한국도서관산업협회 박종희 이사장은 “지식 정보 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서비스하는 기존의 도서관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형태로 변모하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의 기술에 대응하는 새로운 디바이스와의 결합이 필요하며, 앞으로 도서관도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체험과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한국도서관산업협회가 새로운 자리에서 시대의 변화에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의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핵심축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이유에 대해 한국도서관산업협회 김현청 회장은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와 주변 인프라는 한도산이 추구하는 트랜디한 감성과도 잘 맞으며, 무엇보다 활발한 협회의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지방과 빠른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산업협회는 본점 이전과 함께 사업 전반과 비전을 담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으며,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산업뉴스’도 내년 상반기 중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산업협회는 현재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중 데이터처리 서비스, MARC 입력의 직접 생산 확인 실태조사 권한을 가지고 신청기업의 직접 생산 여부 확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 문화소외계층 도서보급사업과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및 민간 위탁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