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걷고 싶은 도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 광명시, 제2회 도시인문학 강좌 개최

작성자 정보

  • 김원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명7)광명시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에서 ‘걷고 싶은 도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jpg

‘걷고 싶은 도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 광명시, 제2회 도시인문학 강좌 개최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에서 ‘걷고 싶은 도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개발과 정비에 앞서, 시민들이 도시에 대한 철학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걷고 싶은 도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AURI)은 “도시재생은 도시공간의 공유와 복지를 추구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일방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하기보다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자연이 보존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 ‘걷고 싶은 길과 편리한 공동생활공간 디자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추구’ 등 도시재생으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미래를 제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명시 도시인문학 강좌는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시에 대한 철학과 건전한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작년에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천천히 재생’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6 / 33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