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네 컷 5 - 1박 2일 경주에서 함께하는 다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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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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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다
-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장소 ‘황리단길’
- 역사적 배경이 된 장소들을 둘러보다
경주네 컷 5 참여한 청년들이 필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백송희
㈜로컬로, 다재와 함께하는 ‘경주네 컷 5’ 행사가 2월 11일 ~ 12일 이틀 간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엔 ‘1박 2일 경주에서 함께하는 다른 여행’이란 주제로 전국에서 26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경주네 컷 5에서는 3개의 키워드로 구성됐다.
필름은 하루 36가지 상황의 서로 다른 매력적인 기록을, 대화는 우연히 모인 사람들의 우연한 대화를 여행과 일상은 여행자의 여행을 통해 현지인들의 일상에 대한 만남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봉황대, 읍성 ▲황오동, 구 경주역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교촌마을, 월정교 등을 흑백, 칼라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으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경주네 컷 5에 참여한 김진현(닉네임 : 둘리) 씨는 “경주네 컷을 통해 경주라는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또 다른 삶의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경은(닉네임 : 오갱) 씨는 “경주네 컷에 참여하게 돼서 즐거웠고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박수빈(닉네임 : 시월) 씨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여행에 오니까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그 사람들에게 경주네 컷의 대화를 꼭 알려주고 싶었다. 그 간절한 마음이 너무 멋진 팀원들을 만나 닿을 수 있었고 그렇게 다시 보고픈 인연들이 늘어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주희(닉네임 : 주갱)씨는 “주말 동안 새로운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경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