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포문화재단, 지아트스튜디오 플랫폼 리뉴얼 오픈… 지역예술인 지원정책 기반 조성

작성자 정보

  • 강성현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월 14일 오픈… 포털사이트 검색 기능, 가입 절차, UI·UX 개선
전시·공연 홍보, 뉴스레터, 자료실 메뉴 추가

 

A.32361.jpg

 

G-Art Studio 플랫폼 ‘김포예술인’ 모집 포스터 / 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예술인 플랫폼 ‘지아트스튜디오(G-Art Studio)’를 2월 1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지아트스튜디오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한 지아트스튜디오는 김포예술인과 시민들이 플랫폼에 손쉽게 접속해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검색 기능을 보완하고, 복잡했던 가입절차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의 주요 디자인(UI·UX)을 개편해 콘텐츠 이용 가시성과 편의성도 제고했다.

또 재단은 김포예술인들의 온라인 홍보 지원을 위해 전시·공연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메뉴와 시민들이 예술인들의 다양한 정보 및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뉴스레터·자료실 메뉴를 추가 구성했다. 지아트스튜디오 계정을 재단 누리집 계정과 연동함으로써 한 번 플랫폼에 가입하면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도 의미 있는 변화다.

지아트스튜디오는 김포예술인들의 작품과 활동 정보를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203명의 예술인과 700여 건의 작품이 등록돼 있다. 재단은 김포예술인들의 온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아트스튜디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022년 10월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뉴노멀 시대에 맞춘 지역예술인 지원기반 조성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재단은 지아트스튜디오 플랫폼과 플랫폼에 등록한 김포예술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영상, 뉴스레터, 카드뉴스, 포트폴리오 책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문화예술기관 등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SNS, 버스정류장 등에 옥외광고도 진행 중이다. 김포예술인이라면 지아트스튜디오에 ‘예술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자신의 활동 정보와 작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

시민들의 경우 지아트스튜디오를 통해 김포예술인들의 작품과 활동 정보를 접하고, 포트폴리오에 댓글을 달거나 예술인의 개인 SNS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김포예술인(단체)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아트스튜디오에 등록해 활동 중인 김인영 작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화예술종사자들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과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새로운 솔루션 전략이 필요해졌다”며 “그 대응책인 지아트스튜디오를 통해 김포예술인과 시민들이 소통하면서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트스튜디오의 예술인 회원은 미술, 사진,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문학, 연예 및 기타 등 8개 분야로 가입 가능하다. 대상은 김포시 거주자 또는 타 지역 거주자더라도 김포시에 활동 거점을 두고 있는 예술인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발급 받았거나 신청 일자로부터 3년 이내의 작품 활동 이력 3건 이상이 확인되면 된다.

자세한 회원가입 방법은 지아트스튜디오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온라인콘텐츠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6 / 29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