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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작품 전시회 ‘함께이음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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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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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20일까지 만나교회 Space M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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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lass ‘함께이음 展’ 포스터 / 사진=한마음복지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아트클래스(Art Class)’ 발달장애인 작가 7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만나교회와 함께 주최해 ‘Space M 갤러리’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두게 하고, 참가자가 창작자로서 자기 발견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함께이음 展은 매주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이음을 시도한다는 뜻이다. 하얀 캔버스 위에 작가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작품은 세상과 그들을 이어준다. 작가들이 보고 느낀 것, 좋아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그림 속에 표현돼 나타남으로써 세상은 그들을 이해하고 알 수 있다. 작품은 약 40점으로 구성되며, 각자 개성이 담긴 작품들로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작가 7인으로 △강태원 △김태영 △김태현 △송진현 △이민기 △최우석 △황진호다.

전시는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야탑동 만나교회 1층 Space M 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영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 바라보는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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