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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폴리스튜디오서 작업한 영화 20일 개봉…‘영화도시 부천’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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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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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 죽음의 바다」 부천폴리스튜디오서 녹음작업…영화영상 문화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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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튜디오 전경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경인로60번길 40)’는 수도권 유일 최대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의 재창조를 통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효과음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운드 작업을 통해 부천시의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 선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녹음 작업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부천시티투어 정규코스 운영 등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문화가 산업이 되는 기반을 탄탄히 하고, 부천시가 영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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