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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EASL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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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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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감독, 코치 스태프와 단체사진을 찍은 안양 KGC 인삼공사/ 사진=안양KGC

 

 

안양 KGC 인삼공사(이하 KG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워크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KGC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워크 결승전에서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를 90-84로 제압했다.

 

 

KGC는 동아시아 각 나라 프로농구리그에서 8개 팀이 출전해 최강 팀을 가리는 EASL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 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만원)를 받았다.

 

 

결승전을 대한민국 팀끼리 붙는다 하여 ‘배틀 오브 코리아’로 불렸다.

 

 

1쿼터만 해도 SK의 근소한 리드를 챙겼으나 2쿼터부터 야투율을 62%로 끌어올린 KGC는 12점차로 벌렸다.

 

 

후반에 SK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자유투와 3점포로 다시 달아났다.

 

 

KGC는 먼로(21점, 16리바운드)와 스펠맨(19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변준형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스펠맨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GC의 한 팬은 “솔직히 무리한 일정으로 선수들이 걱정되었지만, 부상없이 우승을 달성하여 너무 다행이고, 좋았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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