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양희종 은퇴식과 함께 안양KGC,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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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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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영구결번식을 지켜보고 있는 양희종 / 사진=황준하
26일,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이하 안양KGC)가 ‘캡틴’ 양희종의 은퇴식이 열렸다.
안양KGC는 역대 KBL 세 번째로 개막부터 하루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이날, 안양KGC는 하프타임 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가지며 양희종의 영구결번식을 가졌다.
또한 위너 강승윤의 깜짝 무대도 이어졌다.
양희종은 안양KGC의 전신 안양KT&G에 2007년 입단하여 17년 간 팀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데뷔년도에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수비 5걸을, 2014년에는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았다.
안양KGC는 창원LG가 서울SK에게 패하며 미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16-17시즌에 이어 올해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다시 4번 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안양KGC는 4월 1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안양KGC의 한 팬은 “안양KGC의 영원한 캡틴의 앞길도 꽃길만 펼쳐지길 바란다.”며, “잘 준비해서 마지막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하여 통합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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