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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제4회 시흥컵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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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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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제4회 시흥컵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 사진=시흥시

 

시흥시(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박결)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4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3회의 대회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가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에 7개국 8팀이 참여했다. 조별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렸으며, 본선 진출팀의 4강전 결과, 우승은 베트남 황사팀이, 준우승은 베트남 청사팀이, 3등은 중국연합팀이, 4등은 네팔 에베레스트 유나이티드팀이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 우승팀인 베트남팀의 대표는 “오랜만에 시흥컵이 열려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하나 돼 축구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꼭 대회가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화공단의 많은 외국인 근로자는 활성화된 조기 축구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국을 대표해 경기를 치르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팀이 참가해 시흥을 대표하는 외국인 주민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참가한 7개국은 물론, 한국 등 여러 나라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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