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부천FC 꺾고 K리그2 3위 확정... PO 출전권 확보

- 경우에 따라, 2위까지도 가능

- 대전과 2위 싸움 계속

프리킥 공격을 준비하는 FC안양 / 사진=황준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후 안양)이 3위 자리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PO) 출전권과 대전과의 2위 자리를 위한 싸움을 최종전까지 이어갔다.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홈 경기를 치뤘다.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가졌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던 안양은 후반 37분 박재용의 헤딩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안양은 직전 4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에게 얻어낸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69로 잠시 2위로 올라섰으나, 이날 오후 대전이 김포를 3-0으로 이기며 다시 2위 자리를 대전에게 내줬다.

한편, 안양은 15일 경남FC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