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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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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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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터 / 사진= KBO 인스타그램

 

 

11월 8일 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한 팀이 정규시즌 1위 자리를 지키는 것)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SSG는 8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을 4-3으로 승리했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한 SSG는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했고, 전신 SK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할 경우 2018년 이래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SK와이번스 포함 SSG의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2007~2008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한국시리즈 6차전 MVP는 김성현 선수가 한국시리즈 전체 MVP는 김강민 선수가 수상했다.

 

 

김강민 선수는 “40대 때는 눈물이 난다. 올 시즌은 정말 너무나 행복하고 고맙고 감사한 그런 시즌이었습니다.”라며 MVP 수상 소감을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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