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장애체육인 대상 실태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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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희망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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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분야 선수, 지도자 및 심판 등 약 2만여 명 대상 실시
▶장애체육인 대상 올해 첫 조사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조사 진행
▶조사 후, 인권침해 예방 가이드북·사례집 제작 및 학술행사 개최
장애체육인 대상 실태조사 포스터 /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 이하 ‘윤리센터’)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2022년도 장애체육인 대상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애체육인 대상 실태조사는 인권침해·비리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첫 조사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조사는 장애인 선수(파트너 등 포함), 지도자, 심판 등 약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응답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폭력 및 시설 접근성 미흡 등 인권침해 경험 ▲피해 대응 방법 ▲외부기관 대응 여부 및 업무처리 만족도 ▲스포츠 인권 관련 인식 ▲선수 인권문제 예방을 위한 개선점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윤리센터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행사 개최 및 인권침해 예방 가이드북·사례집 제작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정책제언 등을 통해 장애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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