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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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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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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1-02 093050.png

 

 

남자 5000m 계주 시상식 장면 캡쳐 / 사진=SBS스포츠 유튜브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용진, 홍경환(이상 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서울시청)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에 참가해 7분01초8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선두를 지켜갔다. 6바퀴를 남기고 2위로 치고 나온 캐나다가 추월을 노렸지만, 인코스로 파고들다 빙판에 넘어졌다.

 

 

마지막 바퀴에서 조차 더욱 스피드를 올리며 다른 팀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모두가 계획한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뤄졌기 때문에 1등이란 결과를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31초8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길리(서현고)가 1분31초815로 최민정과 동일했지만 판정결과 동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심석희(서울시청)는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7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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