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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리 대학교, QS 국제학생 비율에서 26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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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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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리 대학교의 학생들 / 사진=코벤트리 대학교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세계 최고 30개 대학 중 하나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콰크렐리 사이몬즈, Quacquarelli Symonds)는 ‘2024년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코벤트리 대학교를 국제학생 비율 측정 항목에서 전년보다 3계단 올라간 26위로 선정했다. QS 콰크렐리 사이몬즈에서 발표한 이 순위는 대학의 국제적인 매력을 학생들에게 얼마나 제공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러한 연속된 순위 성과는 코벤트리 대학교 그룹이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명의로 최근 수여 받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즈니스상인 ‘여왕의 경제상’에 이은 것이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약 1500개 대학을 평가한 것으로, 코벤트리 대학교가 국제학생 비율 기준 세계 최상위 30위에 이름을 올리고 영국 내 56위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다.

코벤트리 대학교는 브뤼셀, 두바이, 싱가포르, 르완다 및 베이징에 글로벌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에는 뉴델리 허브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기관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교육, 연구 및 기업 활동을 더욱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2023년 기준으로 약 2만2000명의 학생들이 해외에서 코벤트리 대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코벤트리 대학교 존 레섬 부총장은 “우리의 사명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것이며, 이는 영국 사람들에게 국한되지 않는다”며 “140여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학생층 형성은 바로 코벤트리 대학교의 정체성이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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