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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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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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6(화) 제12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10개국) 간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대화협의체
금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및 중남미 30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FEALAC 사이버사무국을 유치·운영하여, 매년 워크숍 개최를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및 FEALAC 발전 방안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해 왔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2017년 제8차 부산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된 FEALAC 新행동계획의 이행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최종욱 중남미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FEALAC 메커니즘 제도화 및 국제기구와 협력 강화, △ FEALAC 워킹그룹 및 협력사업 효과성 제고 등 두 개 세션을 통해 新행동계획의 이행 상황을 평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사이버사무국 운영, 협력기금 공여 및 FEALAC 국민대표단 활동 등 각종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FEALAC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FEALAC의 제도화와 효율화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는 한편, 對중남미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