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환경의 날 - 부천 신중동, “폐자원 모아 종량제 봉투”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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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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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그린 함께 부천” 행사에 자원재활용 체험부스 참여
부천시 신중동은 지난 6월 3일, 제51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자원 모아 종량제 봉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6월 3일, 제51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모두 그린 함께 부천”행사에서 자원 재활용 가치를 일상에 홍보하기 위한 「폐자원 모아 종량제 봉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점점 가속화되는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이상 변화를 막기 위한 자원 순환의 근본 활동이 자원 재활용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우유팩이나 폐건전지처럼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을 모아오는 주민에게 종량제 봉투를 교환 증정하여 자원 재활용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신중동 자원순환마을 추진단 ‘에코사피엔스(단장 임사랑)’가 함께하여, 안 입는 옷이나 폐원단을 이용해 직접 만든 드링크백을 부스참여자에게 증정하면서 한번 쓰고 버리는 컵홀더를 대신할 수 있도록 권했다.
임사랑 추진단장은 “추진단원이 모여 긴 시간 동안 패턴작업부터 재봉까지 직접 마음과 손을 모아 제작한 드링크백이 인기가 좋아 흐뭇하다”며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자원 업사이클링을 소개하게 되어 보람있고,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소개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눈으로 직접 보고 피부로 느끼는 자원 업사이클링 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추진단 여러분이 항상 최전선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데 감사하고 있다”며 “신중동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