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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4-H지도자협의회, 회원 간 소통 강화 통해 탄소중립운동 실천 앞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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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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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지도자협의회  / 사진=시흥시

 

시흥시 4-H지도자협의회(회장 장순천)는 지난 23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4-H회 혁신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개최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4-H회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과거 활동을 되짚으며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H회 역대 회장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4-H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4-H회 회원들은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과 4-H 이념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뜻한다. 

 

4-H회는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순천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도시화로 어려워져가는 농업의 현실 속에서 4-H회 선배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과거의 전성기를 되찾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흥시 4-H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4-H회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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