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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 5월 환경정비 캠페인 「먹자거리 클린데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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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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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받이 등 집중 관리로 침수피해 등 방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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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은 지난 7일 「신중동 먹자거리 클린데이」캠페인을 시행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7일 통장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등 신중동 중1 권역 5개 자생단체원들과 힘을 모아 현대백화점 일원과 신중동 문화의 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신중동 먹자거리 클린데이」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집중관리와 청소작업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유흥가와 상가 일원에 걸쳐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의 무단투기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된 정비 활동이다. 특히 5~6월 우기를 앞두고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으로 집수받이가 막혀 침수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이 사전 환경정비에 발 벗고 나서 의미를 더했다.

 

배복성 중1 자율방재단장은 “담배꽁초를 마구잡이로 버리면 거리 환경도 지저분해지지만, 담배꽁초 그 자체가 발암물질인 만큼 지역 주민의 생활에도 큰 피해를 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손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서주신 단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주민 주도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복지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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