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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수소전기자동차 138대 보급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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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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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1대당 3,250만원 구매 보조금 지급…수소충전소도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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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총 138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5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차량 1대당 3,2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전기자동차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부천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총 138대 중 일반보급 124대, 우선보급(취약계층·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등) 14대를 배정한다.

 

 

접수 방법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출고 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부천시는 춘의동 369번지 일원에 2,134㎡(부지면적) 규모로 하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1기와 관리동 등을 갖춘 수소충전소를 오는 12월까지 시험가동 하고, 빠르면 오는 2024년 1월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소전기차 보급은 사용자가 충전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소충전소 건립으로 무공해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에 부천시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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