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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속적인 나눔주차장 사업 통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 기여... 시민 호응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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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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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주차장 조성 후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 따라,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내 기존 건물의 주차장 개방, 노후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차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의 시작으로 공동주택(시화주공1단지아파트) 내의 부대시설을 주차장(19면)으로 조성·개방한 데 이어, 건축물 부설주차장(도일초등학교) 20면을 개방해 주민 편의를 높여왔다. 시는 올해 총 10개소 200면의 나눔주차장 조성 및 개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처럼 매년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시는 3월 13일 개방한 공동주택 19면 및 건축물 부설주차장 20면을 포함해 총 69개소 1,473면을 개방하게 된다.

나눔주차장을 통해 주차공간이 확보되면서 주간에는 인근 학교·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는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날로 높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 수 있고,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향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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