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교통사각지대 해소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공공형 택시’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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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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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취약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
- 이용자 본인 부담금 인상 없이 1,500원으로 서비스 제공
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버스 이용이 불편하거나 정류장에서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광명6동 두길․식곡마을, 광명7동 원광명마을, 학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형 택시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었으나, 공공형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본인 부담금은 인상 없이 1,5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형 택시는 2020년 2월부터 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입하여 현재는 17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운행지역 마을 주민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공형 택시 이용 등록을 신청하고, 필요시 콜센터(☎02-6953-8800)로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하면 된다. 택시는 하루 2회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부담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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