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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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비의 90% 시 지원, 그 외 비용은 설치업체에서 부담
-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복지 실현 일거양득의 효과
광명시,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관내 공동주택 경비실을 대상으로 800W 이하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 시, 시에서 최대 117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 비용은 설치업체에서 부담해 공동주택에서 부담할 비용은 없다.
태양광 설치업체는 ▲두리계전(☎1544-5787) ▲솔라테라스 (☎1566-3221)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 ▲태현디엔에스(☎031-236-1005) 등 4곳이며,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명의로 업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니태양광 800W을 설치할 경우 여름철 벽걸이 에어컨(6평형) 1대의 경우 매일 4시간, 선풍기는 하루 종일 가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며, “전기요금 절감과 경비원들의 에너지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02-2680-67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미니태양광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4개 공동주택 경비실 46개소에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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