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수 활동지원사와 회원들의 값진 여정… 태국서 찾은 자립센터의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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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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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수 활동지원사, 직원, 회원 3박 5일간 방콕 및 야유타야 방문
재충전 및 견문 확대, 참여자 간 유대감 강화 계기 마련
장기・우수 활동지원사와 회원들의 값진 여정… 태국서 찾은 자립센터의 '성장 동력 / 사진=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기 및 우수 활동지원사와 직원, 회원들이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과 야유타야에서 의미 있는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여자들의 재충전과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센터는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오랜 기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활동지원사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고 한다. 특히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태국의 활기 넘치는 수도 방콕에서 왕궁, 왓 아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태국 문화의 정수를 경험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대 도시 야유타야에서는 찬란했던 태국의 역사와 예술을 직접 느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만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회원 역시 "해외여행은 처음인데, 센터 덕분에 꿈을 이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자립 생활에 임할 힘을 얻었다"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고 한다.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가 단순히 여행을 넘어,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