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경기도 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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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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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추진
도 지역 고려한 경기 북부·남부 권역별 교육 제공
장애인 인권 및 자기결정권 이해 교육 모습 /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21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경기도 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실태조사(2022, 누림센터)’ 결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담당인력(코디네이터)의 직무별·경력별 교육과정개발 요구를 반영해 추진했으며, 도 내 활동지원기관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특히 3년 이하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관리인력을 우선 선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 인권 및 자기결정권 △현장사례를 통한 갈등관리(이용자·활동지원사·전담관리인력)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이해 △현장 적용 가능한 노무교육 △돌봄 종사자 스트레스 관리(팝아트) 등 직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 특성 및 교육생 참여 편의를 고려해 경기 북부(양주 북부누림센터)와 남부 지역으로 나눠서 진행,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적 강의로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고, 특히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지원 방법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3년 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직무연수는 누림센터에서 올해 첫 시범 운영됐으며, 앞으로 연수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경우 추가 개설 또는 내년 교육 편성 등 전담관리인력의 직무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교육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