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거북이는 오른다’ 트레킹 성료… 남한산성 둘레길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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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24km 트레킹
‘거북이는 오른다’ 트레킹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남한산성 옛길 완주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표사업인 ‘거북이는 오른다’(이하 거북이)를 통해 10월 한 달 동안 남한산성 둘레길(24km)을 성공리에 완주했다고 밝혔다.
트레킹 프로그램인 거북이는 2017년 시작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한양도성길(18km) 완주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둘레길(157km), 2022년 북한산 둘레길(72km)을 거쳐 올해 남한산성 둘레길(24km)을 완주했다.
거북이는 그동안 산을 걷고 오른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 삼아 남한산성 둘레길에 도전한 결과, 서로 잡아주고 끌어준 덕분에 전원이 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으면서 형형색색 변하는 단풍을 감상하며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다.
거북이는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자아 성찰과 건강 증진과 보행 능력 향상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거북이 3기가 종료됐고, 2024년에는 4기가 새로 모집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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