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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건축관계자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방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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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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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재건축·재개발 시공사·건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 참석

 

(광명3)광명시는 광명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jpg

광명시, 건축관계자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방안 교육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최강식) 주관으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건축관계자와 주택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물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적정 설치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시공사 및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사무소 12곳의 관계자와 주택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부 교육은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이기표 전문 강사의 강의로 ▲편의시설 설치기준의 이해 ▲장애인의 관점에서 본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 ▲편의시설 부적정 시공사례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2부 교육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최강식 광명시편의증진기술지원 센터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은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다”며 “오늘 교육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적합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광명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했다”며 “앞으로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과 교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의 삶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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