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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경진대회로 부정수급 예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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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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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예방, 활동지원사 역량 강화 등 4개 주제 9개 기관 시상…7월 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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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경 /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서비스 품질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2011년부터 정부의 위탁을 받아 서비스지원 방문조사, 사후관리, 활동지원기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활동지원서비스 우수 실무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활동지원급여 부정수급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활동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부정수급 예방 활동 △활동지원사 역량 강화 사례 △이용자 사례관리 △이용자 모니터링 네 가지로 응모일 현재 운영 중인 활동지원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 행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모는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독창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9개 기관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1개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3개소), 장려상(5개소)과 상금(총 7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장애인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활동지원기관 종사자·이용자 대상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의 우수 실무사례를 활용하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나아가 제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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