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누리소통망으로 청와대 전경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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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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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와대 화면해설 영상을제작해 9월 8일(목)부터 문체부 누리소통망(SNS)과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영빈관부터 녹지원,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춘추관까지 청와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화면해설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9월 19일(월)까지 열리는 국민 품에 안긴 청와대의 첫 번째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국민 품속으로 들어간 청와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각장애인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밝혔다.
시각장애인 A씨는 “청와대가 공개되고 궁금했는데 청와대 전경을 화면해설 영상으로 접할수 있게 돼 궁금함이 해소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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