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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장애인 가정에 여름 물김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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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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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김치 지원 사업에 참여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포스코 품질기술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포스코 품질기술부는 14일(수)과 15일(목) 이틀에 걸쳐 광양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해 시원한 물김치를 직접 담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 물김치 지원 사업은 중증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독거 등의 사유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며, 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포스코 ‘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품질기술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6월 14일(수)에는 품질기술부 임직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물김치를 직접 담아 재가장애인 60가정에 전달했고, 15일(목)에는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200여명의 장애인에게 점심 식사로 물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 품질기술부 이철영 부장은 “임직원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더운 여름철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건강과 일상 생활 유지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특별히 품질기술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줘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었으며 물김치는 재가장애인 가정으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품질기술부는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월 2회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 봉사, 재활용캔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훈련 기금을 마련하는 ‘캔크러쉬 챌린지’, 사랑의 저금통, 지역행사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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