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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NNC,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위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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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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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SNNC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포스코 니켈법인 SNNC(사장 배재탁) 94명의 임직원과 함께 6월 12, 13일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광영동 도촌마을 독거재가장애인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3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봉사주간을 맞아 진행된 봉사활동은 독거재가장애인 가정에 40년이 넘는 쓰레기와 폐목들이 쌓여 주변 경관을 해치고 해충 서식지가 돼 고객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폐기물함 2대가 넘는 쓰레기를 정리해 쾌적한 마을환경조성 및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했다.

고객은 “그동안 건강상 이유로 직접 처리하지 못해 쌓여있는 쓰레기를 볼 때마다 늘 마음의 짐이었다. SNNC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SNNC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폐기물량이 워낙 많아 쉽지 않은 봉사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재가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준 SNNC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NNC 기업시민섹션 정인선 리더는 “이틀간 봉사활동을 하며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복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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