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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행 방식 ‘바로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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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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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고 /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가 장애인콜택시 예약 호출하는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다음달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


세종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기존에 있던 인터넷 접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고, 사고등 만일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10월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11월부터 정식 운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방식 개선으로 누리콜 이용자들의 예약 불편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콜 이용자 A씨는 예약 호줄에서 바로 호출로 변경되면 차량이용에 제약이 없어져 야외활동을 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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