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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소속 장애인활동지원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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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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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6)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14일 하안동 동부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jpeg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소속 장애인활동지원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 사진=광명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기관장 유재호)은 14일 하안동 동부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환경에 절대적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대한 위협이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을 백지화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과 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먼지로 1만 2천여 장애인의 건강권 침해를 넘어 생명권의 위협을 받게 된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에게도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차량기지 광명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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