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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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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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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지역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환경파괴는 있을 수 없어
-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광명 장애인의 이동권 침해

 

(광명5)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광명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jpg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 다져 / 사진=광명시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광명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소음, 분진, 진동 민원을 일으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이라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 먼지로 장애인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250m 내에 있는 경기도 최대 노온정수장이 있어 광명 1만 2천여 장애인의 생명권 위협도 예상된다.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차량기지 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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